교육청 예산편성 시 누락된 하남시 낙후된 교육환경을 개선코자 이현재 국회의원과 경기도의회 새누리당 윤태길 대표의원이 수차례 학교장, 운영위원회와 간담회를 통해 논의한 결과를 바탕으로 도비집행이 결정됐다.

23일 윤태길 도의원에 따르면 제1차 하남시 학교 교육환경개선 사업비 2억 집행과 7월 이후에는 제2차 예산집행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남시 미사초, 망월초, 중앙초, 강변초에 전자도서관이 구축되고, 위례중에는 체육관 암막커튼이, 위례고에는 CCTV가 설치되며, 미사고에는 1,700만원 상당의 그랜드피아노가 놓여질 예정이다.

또한, 하남 위례초에는 전자도서관, 체육관 암막커튼, 선풍기 등 시설의 전반적 지원이 이뤄지며, 하남 경영고에는 정수기가 설치된다.

윤태길 대표의원은 “이번 경기도의 하남학교 교육환경개선 사업비 집행을 시작으로 하남시 교육환경발전에 더욱 더 힘쓰고, 교육청이 미처 살피지 못하는 하남지역의 학교시설 문제점들을 더더욱 세심히 살피는 하남지역 정치인으로서의 역할에 충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 이후 이루어지는 2차 예산집행에는 하남시 학교들의 교원용, 학생용 노후 컴퓨터가 대대적으로 교체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투데이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