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고 KBS와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KBS 열린음악회'가 오는 6월 2일 오후 7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남한산성의 세계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하고 남한산성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경관과 여러 문화재를 대외적으로 널리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현주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열린음악회에는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조억동 광주시장, 시·도의원 등 많은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하며 변진섭 밴드, 소향, 정동하, 손승연, EXID, 유성은, 소프라노 서활란, 테너 박지민, 바이올린 신지아, 바리톤 안갑성, 에스닉팝그룹 락, 몬스타X, KBS 관현악단 및 경기도립예술단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열린음악회는 오는 6월 19일 오후 5시 40분 KBS 1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관람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임시버스 운행, 주차 및 교통지도, 공연장 방역, 의료진 배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원활한 행사 개최를 위해 경기도 및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와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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