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24>는 오는 6월2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광주시.하남시 예비후보들의 정책과 소견을 듣는 '후보에게 듣는다' 코너를 마련했다. 이 코너는 6.2지방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에비후보자들이 자신을 유권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유권자들은 예비후보에 대해 많은 이해를 구하자는 의미이다. 게재되는 순서는 접수순이며 예비후보자들의 뜻에 반하지 않도록 가감 없이 게재 한다.

▲ 박덕동 광주시 제2선거구 도의원 예비후보
저는 일반인과 달리 소년시절을 전통서당(傳統書堂)에서 사서삼경(四書三經)을 통해 수신제가치국평천하(修身齊家治國平天下)의 기본을 배우는 동안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의무교육인 초등학교도 정규 교육과정을 이수하지 못하여  초· 중·고 졸업 국가검정고시를 통하여 마쳤으며 오직 대학교만 정규 교육과정을 통해 졸업을 했습니다.

1987년도 대학교를 다닐 때는 군부독재와 맞서서 민주화를 위한 행동하는 양심의 가치를 더 높이 생각한 학생으로 대한민국의 선진화에 각 분야에서 민주화가 당면과제라는 것을 알고 학생신분으로 거리의 민주투사가 되기도 했습니다.     

극란사치(極亂思治)의 역사성에 따라 닭목은 비틀어도 새벽은 오고 드디어 대한민국의 역사상 민주주의 위대한 승리로 평화적(平和的) 여.야(與, 野) 정권교체(政權交替)로 인한 국민의 정부와 뒤를 이은 참여정부가 출범되었습니다. 저는 이 10여 년의 시기에 대학시절 군부독재를 향해 투쟁했던 이력을 뒤로하고 열심히 경제활동을 해서 가족부양(家族扶養)에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 한가정의 가장으로서 큰 부(富)는 이루지 못했지만 남에게 의지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동안 수많은 피와 땀과 눈물로 일궈낸 민주주의가 또다시 과거 군사독재에 뿌리를 둔 집단들에 의해 무너지고 부서지는 위험한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 일신(一身)과 일가(一家)의 안녕(安寧)도 중요하지만 역사의 수레바퀴가 뒤로 가는 것을  수수방관(袖手傍觀)하는 것은 그동안 살아온 제 자신의 양심의 기준에 용납이 되질 않아 지천명(知天命)의 나이에 금번지방선거에 출마하여 필사의 각오로 독재의 준동을 막고 민주진영이 다시 승리하는데 한 역할(役割)을 하고자 하는 뜻이 있습니다.

아울러  지방자치 시대를 맞이하여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 주민과 주민이 직접 소통하며 우리 도시에 맞는 도시디자인과 시스템 개발 및 접목으로 그야말로 중앙집권(中央集權)식 소통(疏通)없는 통치(統治)가 아닌 주민자치(住民自治)의 가치(價置)를 만들어  진정한 21세기형 민주주의를 이루고자합니다.

끝으로 논어(論語)에 본입도생(本立道生)이라는 문구가 있습니다. 근본(기본)이 잘 서 있으면 방법은 자연히 생긴다는 뜻으로  인기영합(人氣迎合)이나 시류영합(時流迎合)의 기회주위(機會主義)적인 정치를 삼가며 원칙을 가지고  우공이산(愚公移山)의 우직(愚直)성으로 우리광주시의 맞춤형 교육, 문화, 환경을 이뤄 가는데 중심축이 되어 시민의 신망(信望)을 받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경기도 광주시 제2선거구 광역의원 출마자  박  덕  동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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