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6일 오전 광주시 장지동 일원에서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모내기 시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 도의원, 시의원, 농협중앙회 광주시지부, 광주농업농협조합, 농민단체협의회, 농업경영인광주시연합회, 농촌지도자광주시연합회 등 유관기관 단체와 공무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장지동 김학기(48세)씨의 논 5,218㎡에 승용이앙기를 이용해 모내기 시연행사를 가졌으며, 쌀 소비 감소와 농산물 수입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올해 광주시의 모내기 예상면적은 967ha로 현재 20.9%가량의 모내기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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