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24>는 오는 4월11일 치러지는 제19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광주·하남지역 국회의원 후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해 이메일 인터뷰를 실시했다.

이번 인터뷰는 후보들이 공약으로 제시한 부분과 지역사회의 문제점 분석, 상대후보에 대한 평가 등 다양한 항목으로 인터뷰를 진행했다. 각 정당별 후보들에게 성실한 답변에 대한 감사를 드리며 광주시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노철래 후보 인터뷰를 게재한다. (편집자 주)

 

질문: 이번 총선에 출마하는 가장 큰 이유는?

답변: 각종 규제로 인해 발전에 정체된 광주의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며, 나아가서는 다가올 대선에서 정권 재창출을 이루기 위함입니다.

질문: 이번 총선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공약은?

답변: 광주시는 자연보전권역, 상수원특별대책지역 등의 각종규제가 경기 동남부권의 중심축으로 성장하기 위한 길목을 가로 막고 있습니다. 그래서, 광주도시 발전을 저해하는 과도한 규제를 개선하고, 3기 수질오염총량제의 개발물량확보와 환경정비구역을 확대토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한 균형성장관리계획을 마련하여 40만 친환경자족도시인 스마트 녹색도시 광주 건설의 토대를 마련하겠습니다.

질문: 당론이 지역주민의 여론과 달랐을 경우 당론과 지역주민의 의견 중 어느 쪽?

답변: 당 소속 국회의원은 중앙당의 당론이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지역구 국회의원은 지역민의 민심과 여론을 중앙에 대변하는 역할자로서 주민의 선택을 받았기에 지역의 의견이 더 우선이라고 봅니다.

질문: 국회의원이 된다면 가장 우선적으로 지역을 위해 무엇을?

답변: 성남~장호원간 자동차 전용도로를 조기에 개통하겠습니다. 저는 18대 국회의원 임기 시작부터 현재까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4년간 연임하고 있으며, 특히, 예산을 실질적으로 심사하는 계수조정 소위 위원을 3년간 연임했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예산을 확보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기에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주력하겠습니다.

그 뿐만 아니라 이미 공사가 완공된 구간을 국토해양부와 협의해 부분 개통을 시켜 상시 정체되는 3번 국도의 숨통을 틔워 광주시민의 편익을 제공하겠습니다.

질문: 중첩규제를 해소하시겠다고 밝혔는데 어떤 방법?

답변: 정부정책과 각종 법규가 지역민들의 권리행사에 대해 과도하게 규제하고 있는 부분은 과감하게 법률 개정 등을 통해 완화될 수 있도록 광주 시민과 NGO단체, 학계 등과 연계하여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질문: 광주시민분들께 지지를 호소한다면?

답변: 저에게 경기도 광주시는 제2의 고향입니다. 항상 광주시민 여러분과 순명하는 자세로 겸허히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항상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함께 고민하겠습니다. 저 노철래에게 광주시의 희망과 미래를 맡겨주십시오. 친환경 자족도시 스마트 광주를 반듯이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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