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이 2010년 1월11일자로 유네스코세계유산위원회 영문 홈페이지에 정식 게시 됐다.

경기도는 2009년 3월 남한산성 전담관리기구인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을 경기문화재단내에 신설하고 관리단체도 광주시에서 경기문화재단으로 변경하여 경기도가 직접 관리하는 체제로 운영해오고 있다.

▲ 지난 12월 14일 열린 제3차 남한산성관리위원회 회의

또한 남한산성 역사문화유적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남한산성 UNESCO 세계문화유산 추진을 위해 2009년 6월 9일,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신청 후 2차례의 걸쳐 남한산성 뉴스레터 영문판을 발간하는 등 유네스코 및 관계기관에 남한산성에 대한 역사적 유래 및 우수성을 전파해 왔다.

2009년9월19일에는 한·중·일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해 남한산성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산성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은바 있다.

이번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통과 및 UNESCO 홈페이지 게시와 관련 이병관(李炳寬) 경기도 문화정책과장은 "금년에는 남한산성을 소개하는 영문 뉴스레터를 유네스코, 이코모스 본부 및 주요국가위원회, 문화재청외에도 재한 해외문화원, 재한외국대사관, 재외한국문화원 등에까지 확대 배포 할 계획"이며 "남한산성관련 고문헌 정리 및 조사연구와 국제학술대회 연구결과물 및 논문집 발간 등을 통해 국제적으로 남한산성에 대한‘보편적 가치’가 객관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고증을 통한 조사·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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