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0시쯤 광주시 경안 광주IC(구 경안IC)인근 노상주차장에서 불에 탄 차량을 주민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량을 열지 못해 광주소방서에 협조를 요청했다.

광주경찰서와 소방서에 따르면 번천지역을 지나던 주민이 불에 탄 차량 안에 사람이 있는 것 같다는 신고를 경찰서에 했다. 경찰의 협조요청에 현장에 출동한 광주소방서는 완전 전소된 엑센트의 차량 보닛을 열어 사건 해결의 단서를 경찰에 전달했다.

광주경찰서는 일단 사체에 대한 검시 결과와 정황을 미뤄 운전자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투데이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