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소방서(서장 이제철)는 지난 7월 18일 대형 건축물 화재현장에서 적극적인 초기대처로 화재확산 방지에 기여한 시민에게 화재진압 유공을 인정하여 기관장(소방서장)표창을 수여했다.
 
유공자로 선정된 4명은 대형 건물 보안업무 및 시설업무 관계자로, 연기가 발생하는 사무실에 도착해 공구를 이용하여 문을 열었다. 사무실은 연기가 가득했고, 전산장비와 멀티탭 여러대가 연소중이었다.
 
그 후 복도에 설치된 옥내소화전을 전개해 각각 화재진압, 옥내소화전 조작 및 수관 전개 등 적극적이고 침착한 초기대처를 통해 대형화재로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유공자 A씨는 “여러사람이 합심하여 화재 초기진압이 잘 되었던 것 같다. 이번 일로 표창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제철 하남소방서장은 “이번 화재는 대형건축물 관계자가 평소 화재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갖고, 화재 발생 시 적극적으로 초기대처한 좋은 사례다.”며, “이 일이 널리 알려져 다른 건물 또한 화재로부터 더 안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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