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곤지암읍 수양리 일원에 상‧하수관로 설치공사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완료한 공사 구간은 곤지암읍 수양리 381-2 일원 가압장 1개소를 포함한 상수관로 0.71㎞, 오수관로 0.82㎞ 등 총 관로연장 1.53㎞로 그동안 지하수 고갈 및 오염 등으로 갈수기에 식수난을 겪어 왔던 소외지역 20여 가구에 상수도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이에 따라 상‧하수관로가 없어 주거생활에 불편을 겪어 온 수양리 일원에 수도공급은 물론 하수관로 신설을 통한 수질개선을 향상시켰다. 또한, 병행 매설을 통한 이중 굴착 및 재포장 방지로 예산 절감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업추진을 통한 상수도 확대 보급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중 굴착 방지‧예산절감‧주민불편 해소 등 적극 행정을 통한 행정 신뢰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급수 취약지역 상수도 확대 보급사업’을 통해 지하수 고갈 및 오염 등 급수 취약 지역에 대해 상수도 확대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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