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이 2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H2프로젝트 사업 추진이 불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혀 파장이 예상된다.
 
이날 H2프로젝트 사업추진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이현재 시장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답하며 "어처구니 없는 행정처리로 좌초위기에 직면했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H2프로젝트 관련 직무를 해왔던 담당자에 대해 징계 수순을 밟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H2프로젝트 부지에 대한 환경등급이 3등급지에서 지난 3월 2등급지로 상향 조정되면서 개발자체가 어렵게 됐다.
 
H2프로젝트는 창우동 108번지 일원 약 16만2,000㎡ 규모로 종합병원과 어린이 체험시설, 호텔, 상업시설 등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밖에도 이현재 시장의 최대 공약인 K-스타월드 추진을 위해 투자유치단을 9월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우선 하남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 개정 추진하고 투자유치단을 중심으로 영화촬영장, 마블시티, K-POP공연장 등을 조성해 3만명의 고용유발효과와 연간 2조 5,000억 규모의 경제유발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투자유치단의 단장으로는 외부전문가를 영입하고 실무는 공무조직이 맡는다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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