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광주시 을 임종성 의원이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강하고 유능한 경기도당으로 재정비해 민주당이 승리하는 역사를 재건하겠다”며 경기도당위원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임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을 통해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연이어 패배한 민주당이 다시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강한 야당, 유능한 수권정당의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며 ▲ 하나로 단합된 경기도당 ▲ 민생과 지역현안에 유능한 경기도당 ▲ 조직이 탄탄한 경기도당 ▲ 미래가 든든한 경기도당 등 4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임 의원은 “지난 2017년 당 조직사무부총장을 맡아 20만여 명에 불과했던 권리당원을 ‘100만 당원’으로 성장시킨 경험을 토대로 2024년 총선에서 ‘다시 승리하는 경기도당’, ‘다시 승리하는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역 맞춤형 컨설팅을 통한 지역위원회의 역량 강화, 긴급한 민생과 지역현안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한 내실있는 당정협의 정례화, 당성과 실력을 겸비한 차세대 청년정치인 적극 발굴ㆍ육성 및 ‘지방의원1인 1직능단체’ 등 정책과 조직관리 시스템을 확실히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임 의원은 민주당 경기도당 청년위원장과 제7, 8대 경기도의회 의원을 역임해 경기도 사정에 밝고, 20ㆍ21대 재선 국회의원으로 당 조직사무부총장, 4050특별위원회 위원장, 세계한인민주회의 수석부의장 등을 맡아 당의 외연확대와 조직관리 분야에 탁월한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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