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산곡초등학교(교장 소종희) 검도부는 6월 18일(토)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제15회 미르치과기 전국 여자검도 선수권대회에서 초등 저학년부 개인전 우승과 3위, 초등 고학년부 개인전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했다.
 
총 8명의 선수가 대회에 참가하였으며 4학년 신유니 선수가 초등 저학년부 개인전 우승, 4학년 김예정 선수가 초등 저학년부 개인전 3위, 6학년 이하린 선수가 초등 고학년부 개인전 우승, 6학년 함지연 선수가 초등 고학년부 개인전 준우승의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과 2021년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지만, 꾸준한 훈련으로 준비된 산곡초 검도부는 2022년, 경기도 대표로 선발된 6학년 유채민 학생이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위로 입상했고, 5월 14일~15일 보은에서 열린 전국 초등학생 검도대회에는 초등여자 단체전 2위, 중학년 남자 단체 장려상을 수상했다.
 
6월 11일 경기도 검도수련원에 열린 경기도지사배 검도대회에서도 초등부 단체전 2위와 3위를 동시에 차지했다.
 
산곡초등학교 소종희 교장은 “산곡초 검도부는 우리 학교의 자랑이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열심히 훈련한 우리 선수들이 시합에 나가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쁘다. 학교에서 즐겁게 운동하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검도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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