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장직 인수위가 17일 10대 정책과제 보고회 가졌다.
 
이날 이현재 당선인은 “인수위원들은 화합과 통합으로 서울 강남과 경쟁하는 하남시를 만든다는 목표로 민선 8기 정책 방향을 설정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인수위는 ▲5호선 시청역(시청옆) 미설치 ▲3호선 신덕풍역(가칭) 계획 미반영 ▲감일지구 동서울 전력소 옥내화 협의 과정 ▲우성골재 정화비용 부담문제 등 ‘10대 정책과제'를 검토했다.
 
특히 ‘5호선 시청 옆 시청역을 없앤 이유’등 주요 이슈에 대해 처리 당시의 상황을 되짚는 재점검의 시간을 가졌다.
 
또 하남열병합발전소 추진 사항에 대해서 시민들에게 정확한 사실과 정보를 알려야 하는 부분과 감일지구 전력소 옥내화 요청, 수석대교 재검토 요청시 위치 조정 등에 대해서도 주문했다.
 
인수위는 20일부터는 ‘공약사업 검토보고회’를 통해 민선8기 하남시 주요 정책과제를 마련하는 작업에 들어간다.
 
한편, 인수위는 민선8기 하남시장 취임식을 7월 1일 하남시청 광장에서 가능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취임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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