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이현재

 

이현재 민선8기 하남시장 당선인이 인수위위원회를 ‘시민 참여형 인수위원회’로 공식출범한다.
 
이현재 당선인은 인수위원장에 공인중개사협회 경기도협회장을 맡고 있는 정경범 위원장을, 부위원장에 30대 워킹맘인 김지연 전 현현교육 공교육지원 강사를 파격 임명했다.
 
실무를 총괄하는 기획총괄 위원에 최철규 전 경기도의원을, 이 당선인이 선거기간 강조해왔던 대중교통 분야에는 지하철 전문가인 김동선 대진대학교 교수를, 일자리 분야에는 투자유치단을 구성, 공약 사항인 K-스타월드 조성에 대한 준비작업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위원회에는 원도심(정경범 위원장 겸직), 신도시 (미사:박여동, 위례: 조민주, 감일: 최윤호, 교산: 임수연) 입주자 대표단을 위원으로 임명, 후보시절 약속했던 ‘원도심 스마트화’, ‘신도시 전면점검으로 업그레이드’ 공약을 반영하는 시정운영의 밑그림을 그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취임준비위원장에는 임갑빈 전 하남농협 조합장, 공동 자문위원장에는 장장순 전 충청향우회 회장과 유형욱 전 경기도의회 의장을, 이 후보가 약속했던 시민참여 혁신위원회에는 서춘성 전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을, 부위원장에는 조광희 전 하남시학교운영위원장을 임명해 지속 운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현재 당선인은 “이번 인수위의 특징은 각계의 하남시민과 각계의 전문가를 모신 시민참여형 인수위다” 라면서 “인수위 사무실도 기존 시민예산이 투입된 임차방식이 아닌 도시공사 사무실을 쓰는 등 검소하고, 낮은 인수위로 운영되기를 바라며, 선거기간 약속했던 공약사항을 지키고, 하남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효율적인 인수위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인수위 활동은 업무보고를 받고, 기추진되는 정책중 재점검과제 개선안 수립, 공약 실천계획을 수립하는 일정으로 취임전까지 운영할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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