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국민의힘 광주시장 후보가 23일 ‘광주종합운동장’을 조기 착공 계획을 발표했다.
 
광주시 역동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정책발표에서 방 후보는 “광주시 종합운동장 건립사업은 매번 사업 우선순위에서 말려나고 재검토 및 행정절차가 늦어지면서 10여 년간 아무런 성과가 없었다”며 “광주시민의 건강과 체육시설에 대한 오랜 염원을 위해서라도 착공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방 후보는 “행정절차를 빠르게 완료하고 설계·착공을 신속히 실시하여 반드시 조기 착공에 들어가겠다”며 “읍·면·동 체육시설 부지 활용을 통해 스케이트보드, BMX, 파쿠르 등 각종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시설도 만들 계획이다”고 언급했다.
 
한편 방세환 후보는 광주시민의 생활·문화·건강 인프라를 위해 ▲동호회 활성화를 위한 다목적 돔구장 건립(테니스, 족구, 배드민턴, 탁구, 게이트볼, 풋살 등) ▲3대가 함께하는 복합문화체육 공간 조성(야영장, 파크골프장, 놀이형 실내체육관, 익스트림 스포츠 파크, 소방/교통체험센터, 다문화센터 등) ▲자연 휴양림 조성(자연속 힐링, 치유, 놀이 복합공간) ▲광주시 역사둘레길 지속 추진 ▲우리 동네 e스포츠 대회 추진 ▲스포츠시설 대관료 지원 추진 ▲시니어 디지털 체험 프로그램 지원 ▲문화거리(토마토거리 등)/예술인 마을 조성 ▲세계문화유산 남한산성 관광벨트 조성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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