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시 나선거구(경안동, 쌍령동, 광남 1·2동)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오현주 광주시의원 후보와 임창휘 경기도의원 후보는 16일 배달라이더로 활동하는 경안동 새마을회 서진수 총무, 오정섭 군과 함께 공공배달앱 활성화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서진수 총무는 ▲대기업 배달앱 수수료 증가 문제 ▲배달수수료의 배분 문제 ▲라이더 유류비 지원 필요 등을 말하며, 라이더를 위한 배달수수료의 합리적인 조정과 라이더를 위한 지원의 필요성을 말했다.
 
오현주 후보는 “공공배달앱은 민간 배달앱의 높은 중개·광고 수수료를 부담스러워하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고, 온라인 판로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되는 것”이라며, “시의원에 당선되면 첫 번째로 소상공인과 사용자, 배달라이더까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가칭)광주시 공공배달앱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임창휘 후보는 “과다한 수수료로 인해 피해를 봐야 했던 소상공인, 배달라이더들에게 공공배달앱이 희망의 빛이 되어 줄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며, “광주시 공동공약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칭) 광주시 공공배달앱 고도화 사업’은 광주시의 예산을 투입해 배달수수료, 플랫폼수수료를 최소화하고 지원을 확대하여 지역 자영업자, 배달라이더들의 부담을 줄이고 소비자 편익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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