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상호 하남시장 후보는 16일 오후 2시,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함께 공약 공동선포식을 가진다.

 

「찾아가는 공약 공동선포식」은 김동연 후보가 경기도의 시장·군수 후보를 찾아가 공약을 이행할 것을 공동으로 유권자분들에게 약속드리는 취지로 기획됐다.

 

다수의 하남시민과 함께 진행될 「찾아가는 공약 공동선포식」은 김상호 후보가 약속한 ‘하남 5철 시대’ 공약에 대해 김동연 후보가 경기도 차원에서 지원 의사를 표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상호 후보의 공약에 따르면 2021년 완료된 5호선 하남 연장을 비롯해 3호선·9호선·위례신사선 연장과 GTX-D 노선 유치를 통해 ‘하남 5철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16일 진행될 공약 공동선포식에서 김상호 시장은 향후 철도 구축에 대한 국토부, LH 등 협의 시 하남시 입장 지원 및 공조,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 등 상위계획에 하남시 입장 적극 반영 등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호 후보는 “하남 발전을 위한 공약 이행에 있어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지와 긴밀한 협조는 필수적이다”며 “내일 있을 공약 공동선포식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한마음 한뜻으로 ‘하남 5철 시대’를 만들어가겠다”며 「찾아가는 공약 공동선포식」의 의미를 강조했다.

 

한편 김상호 후보는 ‘하남 5철 시대’를 선포하고 지하철 3·9·위례신사전 하남 연장과 GTX-D노선 유치를 반드시 현실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