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에서 국민의 권익 대변에 앞장서 온 금광연 국민의힘 하남시의원 예비후보가 9일 개소식을 열고 “이제는 하남시민 권익을 위해 일 하겠다”고 나서 주목되고 있다.
 
금광연 예비후보는 이날 하남시청 옆 리빙텔빌딩에 사무실을 개소하고 이번선거 하남시의회의원 가선거구(천현, 신장1·2,감북, 감일, 위례, 춘궁, 초이동)에 ‘기호2-나’번을 부여받고 시의원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금광연 예비후보는 하남시에서 사무관으로 근무하며 일선 동장직 등을 역임하며 27년간 하남시민과 함께 했다. 이후 국민권익위원회로 자리를 옮겨 10년간 근무하면서 국민의 권익을 대변하는 자리에서 일하기도 했다.
 
특히 국민권익위 이동신문고에서는 전문 상담관으로 있으면서 국민들의 민원과 애로사항을 처리하며 그들과 애환을 같이 해 왔다. ‘서울 답신리 주민들의 민원’과 ‘택시운전자의 억울한 사연’ 그리고 ‘김포 초등학교 안전 통학로문제 해결’ 등은 그의 대표적 민원처리 사례로 알려져 왔다.
 
금 예비후보는 퇴임 후 심사숙고하다 하남시민을 위한 마지막 봉사의 길을 생각해 왔으며 이번에 하남시의원에 나서게 됐다고 말하며, 특히 하남시민들의 권익보호와 행정민원 대변에 많은 역할을 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시민들은 아직도 행정에 대해 낮 설어 하고, 때론 어려움에 부딪힐 때마다 좌절과 고충을 겪는 사례가 많다며 이 같은 문제 해결에 자신이 적임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행정전문가’로서의 활동 폭을 넓혀가겠다고 출마 동기를 피력했다.
 
금 예비후보는 시의원에 나서면서 불합리한 행정구역 조정과 시민고충 해소를 위한 ‘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만들어 더 이상 행정처리에 어려움이 없도록 시민들을 돕는 역할을 하고싶다고 말했다.
 
공약으로는 지역 당과 함께 대통령 공약인 ▲GTX-D노선 하남연장을 비롯해 ▲지하철3호선 조기개통과 신덕풍역 신설, ▲위례신사선 하남연장 ▲H2프로젝트 전면 재검토, ▲교산신도시 기업이전부지 재검토, ▲원도심 재개발 재건축, ▲검단산을 산악메카로 조성 ▲대한체육회 스포츠센터 조기완공 ▲전통사찰 연계 시민 힐링공간 조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자신의 대표공약으로는 ▲불합리한 행정구역 경계조정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설치 ▲시민을 위한 공정한 제도 도입 ▲의원 활동사항 정기적 조사 및 공개를 비롯해 ▲하남시청 외주노동자인 환경미화원 휴식일 근무제 개선하는 ‘쉼’있는날 운영 ▲다문화 가정 지원정책 강화 ▲종교시설 시민위한 인프라 지원 ▲하남시청에서 시민 일일물물장터 운영 ▲반려동물 지원(예방접종이나 수술비) ▲반려동물 놀이공원 조성 등을 제시했다.
 
금광연 예비후보는 “오랜 기간 중앙과 지방행정에서 근무한 경력을 토대로 주민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늘 주민의 입장에서 일하는 의원이 되겠다”며 “행정을 알기에 주민 혈세낭비도 최대한 방비할수 있는 봉사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투데이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