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
하남문화재단

 

(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김상호)이 ‘2022년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은 9년 연속 사업비 지원을 이뤄낸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주관한다.
 
하남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에 2014년부터 참여해왔다. 사업은 지역민의 문화예술향유 기회확대와 예술활동을 통한 개인 성장을 목표로 운영된다. 총 86개 프로그램이 지원 신청한 이번 공모에서, 하남문화재단은 처음으로 2건의 프로그램이 선정되었다. 총 3천만원의 국비 지원을 통해 2022년에도 안정적인 문화예술교육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성인을 대상으로 특화되었다. 2022년 하남문화재단은 ‘나의 몸, 나의 춤’과 ‘이야기꾼의 작은 극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나의 몸, 나의 춤’은 자기 신체와 대한 탐구와 힙합, 현대무용을 통한 일상 즐거움의 공유를 지향한다. 또한 ‘이야기꾼의 작은 극장’에서는 모든 사람은 독특한 예술가란 관점에서 생활 속 연극성의 발견과 자신만의 연극을 만들게 된다.
 
운영강사진은 지역청년예술단체 ‘애니웨어’(장효강, 김준환)와 아동청소년 전문극단 ‘조각바람 프로젝트’(송재영, 박영)가 각각 참여한다.
 
하남문화재단은 ‘주부문화동아리-인생후반전’(2014~2018년)을 통해 지역 주부들의 예술활동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어진 ‘즉흥공감극장’(2019~2021년)에서는 즉흥연기를 통한 개인간의 진정한 소통과 치유의 경험을 공유할수 있었다. 참여자들은 단순 예술교육을 벗어나 재능기부공연을 통한 지역공헌에 이바지하는 기회를 갖기도 하였다. 또한 펜데믹 환경에서도 비대면 교육을 통해 중단없는 교육 활동을 이어왔다. 2020년에는 문화예술교육축제 성과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22년은 코로나19로부터의 조심스런 일상회복과 위축되었던 문화활동의 활발한 재개가 예상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의미있는 2022년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여자 모집은 4월19일부터이며, 관련 정보는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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