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보육사업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표창 수여식은 하반기 모범교직원 분야, 경기도 공공형 어린이집 사업 분야, 회계 투명성 제고 분야, 경기도형 보육컨설팅 분야, 0세아 전용 어린이집 사업 분야에 기여한 어린이집 원장, 교사, 조리사, 운전기사 등 총 2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장경임 광주시 어린이집연합회장은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궁평어린이집 송정화 원장 외 6명은 경기도지사상을, 행복한어린이집 김재경 원장 외 14명은 광주시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장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상황 속에서 보육사업 유공 표창 수여식 자리를 마련해 보육 교직원들을 격려해 주신 시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2021년 한 해 동안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아이들의 긴급 보육과 감염 확산방지 등 안전한 보육에 힘써 주신 보육 교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영유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광주시 관내 어린이집은 모두 316개소로 1만3천577명의 영‧유아와 아동이 재원 중이며 보육교직원은 3천187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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