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하남시지역위원회(위원장 최종윤 국회의원)는 22일 오후 5시 「제20대 대선승리를 위한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최종윤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지역위원장, 박정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방미숙 하남시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하남시지역위원회 핵심당원 등이 참석해 선대위 현황보고 및 임명장 수여식과 대선 승리 결의문 낭독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공동상임선대위원장으로 2002년생 대학생인 김어진 더불어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원을 임명하고 MZ세대 본부와 생애첫투표위원회를 신설해 청년 세대의 가치와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선대위 구조를 만들었다.
 
또한 반려동물위원회를 신설하고 급증하는 반려동물 가구에 필요한 정책과 제도를 고민할 예정이며, 망월천살리기위원회에서는 코스트코 오염수 무단방류 문제와 함께 하남의 환경 전반에 대해 고민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남다른캠페인위원회는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색다른 선거 캠페인을 고민하고 선보일 계획이다.
 
김어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어려울 때 영웅이 난다는 말이 있는데 더불어민주당에서 국민을 위해 큰 힘을 낼 영웅이 나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며 “저 또한 젊은 생각과 심장과 행동으로 돕겠다고”강조했다.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은 최종윤 의원은 “내년은 향후 우리나라의 미래와 운명이 달린 대전환을 기획하고 실행해야 할 시기”라며 “이재명 후보는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역임하며 이러한 역할을 하기 위한 역량이 충분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청년, 혁신, 그리고 오로지 민생이라는 마음가짐으로 하남시민 여러분께 겸손하고, 공손하게, 그리고 절실하게 다가가야 한다”며 “상임선대위원장으로서 하남지역 대선 승리를 견인해가야 하는 역할에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선거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제20대 대통령선거 하남시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총괄본부장에 오수봉 전 하남시장을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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