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의장 임일혁)는 20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월 29일부터 22일간 진행된 제289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1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과 2021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주요활동을 살펴보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주임록)에서는 2022년도 예산안을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된 1조 4,567억 3,700여만원 중, 사업 추진 계획의 변경 등 종합적으로 재검토가 필요한 총 6개 사업 1억 2,700만원을 감액한 1조 4,566억 1,000여만원을 수정 가결하였으며, 2022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원안 가결했다.
 
또한 조례 ‧ 규칙안 41건 중 「광주시 공공와이파이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등 39건은 원안가결, 「광주시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광주시의회 사무기구 직무대리 규칙안」 2건은 수정 가결됐다.
 
광주시의회 임일혁 의장은 “코로나19 지원 근무 등 바쁜 일정 속에도 제2차 정례회를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2022년 임인년(壬寅年)에는 호랑이의 힘찬 기운을 받아 시민 여러분 모두 즐겁고 활기찬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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