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하남시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의 생활편익 증진을 위해 민간 실외체육시설 1개소를 설치하기로 하고, 사업자 신청을 받는다.
 
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경기도로부터 개발제한구역 내 실외체육시설 설치 물량 5개소를 지정받았다. 이중 현재까지 4개소의 실외체육시설 사업자를 선정해 풋살장·테니스장이 들어설 예정이고, 나머지 1개소 신청을 받는다.
 
시는 이를 위해 ‘개발제한구역 내 실외체육시설 배치계획’을 13일 시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실외체육시설 신청자격은 개발제한구역에 10년 이상 거주자 또는 지정 당시 거주자이며, 마을공동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국민체육진흥법(제2조제9호·제11호)에 따른 체육단체·경기단체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사람도 신청 가능하다.
 
선정기준은 부지면적 1만㎡ 미만이며, 건축법상 도로 기준에 적합한 진입로 등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12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이며, 서류심사를 통해 내년 1월 중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시 건축과 녹지허가팀(☎031-790-6385)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뉴스투데이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