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전 국회의원이 7일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한정숙 광주하남 교육장과 만나 미사에 통합학교 대신 단설중학교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 전 의원은 지난 3일 한정숙 교육장을 만나 학부모가 반대하는 통합학교 대신 단설중학교로 추진하기로 뜻을 같이했고 부지는 시에서 조속히 추천받아 내년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올릴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협의 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이 전 의원은 이재정 교육감에게 “경기도 교육청에서도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지원 해달라”고 요청했고 이재정 교육감은 동감을 표하며 “내년 중투위에 올라갈수 있도록 적극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이제 단설중학교 문제는 교육청 입장이 정리된 만큼 조속히 부지를 확정시킨 후 교육부 중투위에 올리는 마지막 과제만 남게될 전망이다.
 
또한 이 전 의원은 교육청 하남교육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해서도 하남교육지원센터설립에 다시 감사를 표하고 당초 교육자치 강화를 위해 센터장직급을 국장급(현과장급)으로 약속한 만큼 조속히 국장급 센터장으로 승격시켜 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에 대해서도 이재정 교육감은 공감을 표하며 노력의사를 전했다.
 
북위례 학생들 통학과 관련해서도 북위례 학생들은 남위례 중학교 과밀로 감일지구로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광주하남 교육청 담당국장은 하남 위례중학교 증축을 내년에 계획하고 있어 문제가 생기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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