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구미시에서 열린 제102회 전국체육대회(10.8~10.14)에서 광주중앙고 육상부 학생들이 금메달 포함 4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경기도 대표로 전국체육대회 육상 종목에 출전한 김도예(3학년) 선수와 이수홍(1학년) 선수는 대회 셋째 날 1,600m 혼성 계주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한 뒤 마지막 날 1,600m 남자 계주에서 금메달(이수홍), 1,600m 여자 계주에서 은메달(김도예)을 추가했다.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수년간 강도 높은 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며 실력을 쌓았던 결실을 보게 됐다.
 
김도선 코치는 “이번 대회에서는 단체종목에서만 메달을 획득했지만, 내년에 열릴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는 개인종목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코치진과 선수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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