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윤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석맞이 장보기’행사를 갖고 추석 민심을 청취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과 대형마트 등 대기업 상권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의원들도 함께 참여하여 시장 곳곳을 돌며 지역 농수산물과 제수용품을 직접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동참했다.
 
최종윤 의원은 “이번 명절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소비심리가 더욱 위축된 것 같다.”고 우려를 표하며, “오늘 장보기 행사에 참석한 의원들 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이번 추석은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여 보름달처럼 밝은 분위기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이용하여 지역경제가 되살아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지원 방안을 깊이 고민하겠다”고 말하며,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면 지역 내 소비 효과를 상승시키고 저렴하게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최의원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 내 전통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으며, 17일 신장시장과 석바대시장을 시작으로 18일에는 덕풍시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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