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9일 하남문화재단 대극장에서 하남시 최초로 김유정의 문학과 삶의 궤적을 담은 「다시 봄봄」이 녹화됐다.
 
본 사업은 「하남예술활동지원사업 모든예술31」로, 하남문화재단이 지역의 예술단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하남문화재단은 하남시에서 생의 마지막을 보낸 근대 소설가 김유정을 재조명 하기 위해, 작년 12월 8일 '지역문화역사인물 포럼1 소설가 김유정'을 진행 한 바가 있다.
 
지역 문화예술단체인 단미(대표 : 원지현)에서 기획제작 하고, 세종대학교 무용학과 임정희 대우교수(무용학 박사)가 연출을 맡았다.
 
임정희 교수는 「댄스뮤지컬 kiss the 춘향」, 「용비어천가」, 「문화동반자 춤으로 소통하는 아시아」 등 국내 유수의 뮤지컬의 연출한 경력이 있다.
 
「다시 봄봄」은 소설가 김유정의 절친이였던 안회남의 시점으로 김유정 작가의 어린시절부터 삶의 마지막까지 담아내고 있으며, 특히, 김유정 작품인 봄봄, 동백꽃을 「극 속의 극」 형태로 담아냈다.
 
단미 원지현 대표는 이 작품을 통해, 청년 김유정의 깊은 이해와 더불어 그의 작품을들에 대해서도 다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뮤지컬 「다시 봄봄」을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과 타 지역 문화재단과의 교류 공연, 그리고 지역 대표 콘텐츠 공연으로 키워 나아갈 것으로 말했다.
 
공연은 단미와 하남문화재단 유튜브 계정으로 9월 중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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