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태전동 광남초등학교 앞 신설 도시계획도로(소로2-104호선) 개설공사(길이 193m, 폭 8m)를 준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한 도시계획도로는 지난해 6월부터 올해 8월까지 공사를 진행했다. 이 도로는 기존 도로의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지역 간 유기적인 연결망 구축 및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초등학생들에게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 주민숙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광남초등학교 주변 보행공간이 부족해 학생들의 통학에 많은 불편이 있었으나 해당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통해 통학 및 주변 보행불편 해소가 기대된다.
 
신동헌 시장은 “비록 사업의 규모는 작지만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 대한 만족도는 상당히 클 것”이라며 “향후 태전동 주변 미집행 도시계획도로에 대해서도 단계별로 사업예산을 확보해 도로개설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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