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국회의원
이현재 국회의원

 

이현재 전 국회의원이 국민의힘에 5일자로 복당됐다. 이현재 전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복당 사실을 밝혔다.
 
이 전의원은 지난 해 총선 당시 미사지구 열병합발전소 부지이전 과정에서 청탁을 받았다는 혐의로 검찰에 기소돼 공천에서 배제되자 당시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을 탈당한 바 있다.
 
하지만 국민의힘이 오는 7월 1일부터 8일까지 탈당한 인사들에 대해 일괄복당 신청을 받는다고 밝혀 복당을 신청했다.
 
당초 당초 27일 중앙당 최고위원회에서 복당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최고위원들의 휴가 등의 이유로 이번주로 연기돼 오늘자로 복당이 결정됐다.
 
이 전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하남시민 여러분께 심려끼쳐 드린데 대해 다시한번 사과의 말씀 드린다” 면서 “탈당으로 인해 상처 드렸던 국민의힘 당원 한분 한분께도 사과의 말씀과 함께 복당을 승인해준 국민의힘 이준석대표등 지도부, 그리고 경기도당위원장과 하남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그동안 본인의 결백을 믿고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여러분과 특히 지난 3월 전구간 개통된 지하철 5호선의 서명부터 검단산역 개통까지 함께해주신 시민여러분과 당원여러분의 협력에도 감사의 마음 표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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