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은 22일 GTX-A 노선 접속부 설치를 위한 4개시 비상대책회의에 참석해 “GTX-A 노선을 경강선에 연결하기 위해 4개시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큰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 시장은 원주시청에서 진행된 GTX-A 수서역 일원의 접속부 설치를 위한 4개 시(광주·이천·여주·원주) 비상대책회의에 참석한 뒤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번 회의는 GTX-A 노선의 수서역 접속부 설치는 삼성~동탄 구간 중 수서역 공사 착공예정인 9월 이전에 접속부 연결 공사를 해 놓아야 기술적으로 GTX-A는 경강선 연결이 가능한 시급한 사안을 고려해 추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 내용으로는 ▲4개 시 단체장의 공동성명서 발표 및 공동브리핑 ▲공동 추진사항 논의 ▲통합협의체 구성 ▲접속부 설치의 기술적 검토 ▲향후 추진계획 등의 논의가 이뤄졌다.
 
한편, 광주시는 이천시, 여주시, 원주시와 통합협의체를 구성해 국회와 중앙부처, 경기도 등과 중점적으로 업무협의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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