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사랑카드
광주사랑카드

 

광주시가 지난 5월부터 광주시민 1인당 10만원을 지원한 ‘제2차 광주시 재난기본소득’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시에 따르면 광주시 지역화폐(광주사랑카드) 카드사용 등록은 2021년 7월 1일 기준 26만5천776건으로 연초(14만2천580건) 대비 86% 확대됐으며 광주시민(14세 이상)의 78%가 광주사랑카드를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제2차 광주시재난기본소득 사용기간을 지급일로부터 3개월로(9월 30일 일괄마감) 설정해 단기간 내 소비 진작효과로 관내 소상공인의 코로나19 위기극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8일 기준 ‘제2차 광주시재난기본소득’ 신청률은 85%로 미신청자는 7월말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모든 시민이 재난기본소득 신청에 어려움이 없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요일 접수(7월 18, 7월 25일)도 추진한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시 재난기본소득의 지역화폐카드 지급으로 즉각적인 소비 진작효과와 더불어 광주시민의 장기적인 광주사랑카드 사용기반을 마련해 지속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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