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국회의원
이현재 국회의원

 

이현재 전의원은 지난 7월 9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하남시 감일지구내 위치한 동서울변전소의 지하화(옥내화)를 요청했다.
 
그동안 감일신도시 주민대표들은 감일지구내 위치한 동서울변전소가 미관상 문제, 전자파·소음피해 우려 등을 지적하며 지하화(옥내화)를 지속 요청했고, 일부 언론에서도 동서울변전소의 문제점을 지적한 바 있다.
 
이에 이현재 전의원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7.9, 정부 광화문청사) 동서울변전소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전달하고 동시설의 지하화(옥내화)를 요청했다.
 
특히 동시설은 한국전력이 서울동부권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대형시설(345Kv, 154Kv)로서 당연히 주무부처인 산업부(한전) 책임 하에 전력산업기반기금 등을 활용해서라도 감일지구 주민 피해가 없도록 조치해야 함을 강조했다.
 
그동안 한전에서는 동시설 차폐를 위한 식목식재(LH부담), 송전선로 지중화공사(2023 준공), 변전설비 현대화(2023 준공), 전자파 인체무해 등을 밝히고 있으나, 이것은 대책이 될 수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특히 이 전의원은 “많은 사업비가 많이 소요(2,300억원 추정)됨으로 산업부에서 책임감을 갖고 해결책을 강구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했다.”
 
이에 대해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동시설 문제는 신도시 조성시 하남시와 LH에서 검토되었어야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한전 사장과 협의해보도록 하겠다”고 검토 의사를 밝혔다.
 
이현재 전의원은 “동서울변전소 문제는 감일신도시의 큰 현안이므로 감일대책위 대표들과 함께 해결을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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