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교산지구 대토개발 사업에 뛰어든 주)한국대토개발(김성찬 대표)과 주)대한대토개발(이강수 대표)이 합병을 선언했다.
 
이 두회사는 그동안 하남교산지구 대토사업을 위해 각 회사별로 조합원을 모집해 왔다.
 
하지만 각자도생의 길을 걸어왔던 두개 법인이 합병됨에 따라 메이져급 회사로 거듭나게 됐다.
 
그동안 한국대토개발는 M1블럭에 대해서 90%이상 목표를 달성했다. 대한대토개발은 40~50% 정도의 예상치를 보이고 있다.
 
이번 합병으로 인해 토지주들에게는 안정적인 대토회사를 선택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와 관련 한국대토개발 관계자는 "기존 각각 회사측 지주분들과 신규 지주분들을 위해 최대한 이익극대화 목적으로 교산신도시 대토사업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H공사는 미달된 대토 신청에 대해 7월 12일부터 26일까지 추가로 모집하고 계약체결은 8월 경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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