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하남시장은 지난 7일 시청 집무실에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김 시장은 이날 ‘G-하우징’사업에 참여한 ㈜우미개발 홍진호·황형연 현장대리인과 공무 담당 등 직원 4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G-하우징은 지역 내 공동주택 시공업체의 자재, 인력 등 재능 기부를 통해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주는 집수리 지원 사업이다.
 
하남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원도심 내 취약계층 2가구를 선정하고, 하남 위례지구에서 공동주택을 건설 중인 ㈜우미개발의 참여로 지난 5월 도배 및 장판 교체, 전기 공사 등 집수리를 완료했다.
 
김상호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기업이 가진 자원을 지역사회를 위해 나눠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던 이웃들에게 큰 희망으로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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