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5일부터 18일까지 남한산성아트홀 갤러리에서 제3회 해공기념주간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제3회 해공기념주간’을 맞아 열린 이 전시회는 “일심구국, 독립운동가의 삶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국민대학교 박물관 보관중인 유묵 및 병풍 12점과 독립기념관 소장품인 해공신익희 흉상과 초상화를 전시하였으며, 오전 10시부터 18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또한 전시장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광주시청과 청석공원에 해공선생의 연대기와 유묵을 정리해놓은 ‘찾아가는 전시회’를 함께 준비하여 많은 시민들에게 해공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전시회 첫날인 5일 개막식에는 신동헌 광주시장을 비롯해 임일혁 시의회 의장, 주임록, 동희영, 이은채, 방세환, 박상영 시의원 및 신학영 해공유족회장, 이창희 광주문화원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신시장의 개식사와 함께 큐레이터의 전시회 설명으로 진행됐다.
 
개식사에서 신 시장은 “전시회를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시민들이 해공선생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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