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대책위와 비대위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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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대책위와 비대위 그리고...
  • 윤제양 기자
  • 승인 2010.11.30 10:55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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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화합도 모자랄 판에 각자의 목소리?

최근 미사지구와 관련해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이지송 LH공사 사장의 '보상비 20% 절감' 발언이후 잠잠했던 미사지구의 각종 단체(?)들이 모두 제각각의 목소리를 내며 각자의 이권을 주장하고 나서고 있다.

얼마 전 수산물조합과 대책위가 지장물 감정평가를 놓고 첨예한 대립 양상을 보이더니 이번에는 비상대책위가 미사지구의 발목을 잡고 나섰다. 그렇지 않아도 미사지구 보상이 언제 이루어질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이 같은 각자의 목소리는 도움이 안된다.

한목소리로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해도 모자라는 판에 대책위가 주장하고 있는 내용에 대해 찬물을 끼얹는 발언들은 자제해야 할 것이다.

비대위가 대책위의 발목을 잡는 이권사업을 밝히고 나선 것은 적절치 못한 처사로 보인다. 만약 대책위가 사업권을 요구 했더라도 우선적으로 보상 문제를 해결하고 난 후에 따져물어도 늦지 않을 것이라 생각이 든다.

미사지구 내 주민들은 평생을 미사지구내에서 살아온 원주민들이다. 물론 투기 목적으로 토지를 소유한 몇몇의 토지주도 포함되어 있지만 40여년을 그린벨트에 묶여 재산권 행사도 못하고 살아온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들의 억울함을 우리들은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당장의 이익도 중요하겠지만 이들의 고통도 이해를 해야 한다. 누구나 내 재산은 소중하다. 미사지구내에서 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그들의 고통이 있을 것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대책위 해산을 요구하는 것은 공멸하자는 것으로 비춰질 소지를 가지고 있다.

그동안 대책위는 주민들의 권익을 위해 많은 일을 해 왔다. 그중 잘한 일도 못한 일도 있지만 그래도 미사지구 주민들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일해 온 것에 대해서는 누구도 부정하지 못할 것이다.

지금이라도 대책위와 비대위 그리고 나머지 단체들이 온힘을 다해 힘을 합쳐 어려운 난관을 헤쳐 나가야 할 것이다. 분열보다는 단합된 모습으로 억울하게 40년을 살아온 미사지구 주민들의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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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상실 2010-12-01 15:57:05
가뜩이나 미사지구가 보상이 많이 깎여서 문제여서 힘을 한군데로 모아도 시원찮은판에
뒤에서 욕질을 하질않나, 완전 개념상실한 것들이 모여서 비대위라는 것을 만들질 않나.
이거원.. 힘을 모아야할 시국에 뇌를 어디다두고 다니는 줄도 모르는 것들때문에
주민들이 피해를 보면 안될텐데....
개념상실한 비대위는 미사지구 주민들에게 사과하고 자진해산 후 미사지구를 떠나라!!!

수용주민 2010-12-01 15:54:03
어딜가나 대책위는 욕먹는 걸 알면서도 대책위가 생긴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딜가나 대책위에 협조를 해주지도 않으면서, 뒤에서 욕만해데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역시도 보상이 늦어지는 것 때문에 대책위에 방문해 항의도 해봤구요.
그런데 역시나 소문은 LH직원의 이간질 혹은 비대위라는 것이 퍼뜨리는 허위정보였습니다.
주민들은 우선 대책위를 믿고 따르고, 추후 결과에 따라 질책을 해도 늦지않는다고 봅니다.

피수용자 2010-11-30 15:01:01
하게 있었던 것입니다.또한 이는 주민들의 많은 요구사항들중 하나였을 뿐입니다.
조금이라도 더 정당한 보상을 받고자 노력하고 투쟁하는 대책위원들과 함께합시다.

피수용자 2010-11-30 14:44:54
윤기자님 참 옳은 지적입니다.

미사지구 대부분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지금까지 함께 고생한 대책위를 헐뜯는 행위...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주민들을 위해 아무런 보수없이 생업을 포기하고 노력하는 대책위원들에게 격려와 감사는 못할망정 제대로 알지도 못하고 대책위를 해하려는 저의가 무엇인지 의심스럽습니다.
소문과 같이 함바운영권이나 분묘이전권등은 주민들 전체를 위한 생계대책중의 하나로 세종시에서만 유일

보금자리원주민 2010-11-30 11:26:04
그린벨트에 사유재산권 행사도 제대로 못하고 40년을 시달리다가 이제 보금자리주택지로 전재산을 강제수용당할 처지인데 그것도 현금아닌 5년짜리 채권으로 준다는데 이렇게 당하고도 멍청하게 허공만 쳐다보고 말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못난 원주민인 농민은 정말 불쌍하다못해 이제는 더 멸시받아도 싸다는 생각이 든다 .이러니 이제는 아예 보상금조차 20%삭감하겠다고 하는것이지! 그동안 몇번 L.H.공사에 왔다갔다한 대책위라는 것은 무엇 했나? 국회의원은 그동안 무엇했나? 왜 우리가 이렇게 못났는가? 힘없는 농민들은 가슴이나 치면서 허공에다 대고서 한탄만 해야하는가? 이게 친서민 정부의 정책인가? 이게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정부의 정책사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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