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중앙도서관은 오는 7월 1일부터 스마트도서관 3곳을 추가로 설치해 운영한다.
 
스마트도서관 추가 개관은 코로나19 상황에도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 개관하는 곳은 ▲남종면사무소 앞 ▲중대물빛공원 광장 내 ▲회덕1통 마을회관 옆에 설치돼 도서관 접근이 어려웠던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트도서관은 스스로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무인 자동화 시스템으로 365일 연중무휴로 자유롭게 책을 빌려볼 수 있다. 광주시 도서관 회원증 소지자(모바일 회원증 포함)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대출권수는 1인당 2권이며 대출기간은 14일이다. 반납은 꼭 대출한 스마트도서관에서 해야 한다.
 
스마트도서관에는 신간도서, 베스트셀러 등 450여권의 도서가 탑재돼 있으며 이용자들이 원하는 비치 희망도서를 반영해 격월로 100여 권씩 새로운 도서로 교체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스마트도서관 10곳 모두 운영 및 관리에 철저를 기해 시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관내 스마트도서관은 ▲경기광주역을 시작으로 ▲삼동역 ▲초월역 ▲곤지암역 ▲이마트 경기광주점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광주시민체육관 등 총 10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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