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가 제286회 제3차 본회에서 이은채 의원이 대표발의한 '제5차 국도·국지도 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문에서는 광주시의 광역교통계획을 수립, 제5차 국도·국지도 계획에 광주시 의견을 적극 반영, 광주시 국도·국지도 개설을 위한 예산 확보요청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앞장서서 광주시 내 포화상태인 국도의 대체 우회도로를 건설하고 국지도 개량을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하며,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 건설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은채 의원은 “광주시는 수십 년간 개발제한구역, 특별대책지역1권역, 상수원보호구역 등 수많은 법의 중첩규제로 고통받고 있음에도 정부나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대규모 개발에는 항상 제외되어, 이로 인해 날로 늘어나는 교통체증에 모든 광주시민들의 원을 담아 본 결의안을 발의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채택된 결의문은 국토교통부, 청와대 등에 전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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