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김상호)의 여름방학 특별전인 일러스트 그림책 「상상친구」 전시가 98%로 예매로 매진이 초 임박했다. 사전예약제로 실시된 관람권 1,920장이 16일 현재 30장만 남은 상태이다. 7월20일부터 8월15일까지 하남문화재단 전시장에서 전시가 진행된다.
 
<상상친구> 전시는 2021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에 선정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공단이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한다. 하남문화재단은 2천7백만원을 지원받았다.
 
<상상친구>전시는 '일상에서의 힐링과 치유'를 주제로 열린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그림책과 일러스트, 조형물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그림책 및 일러스트 작가들이 참여한다. 강다현, 구작가, 김선진, 박은미, 이명애 작가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와 연계된 3종 세트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작가들의 캐릭터가있는 스토리카드에 나만의 이야기로 '스토리텔링카드 만들기'를 한다.
작가의 그림도안을 컬러링하고 '베니에게 소원쓰기'로 자신의 작품을 완성한다. '상상지도 만들기'는 전시를 관람하면서 상상지도를 완성한다. 전 연령대 참여가 가능한 체험 3종 선물세트이다.
전시기간 중 가족과 함께 하는 3종 가족체험 기획프로그램도 2회 준비되어 있다. 3종 기획프로그램은 '나의 작은 집 만들기' '상상모빌
만들기' '상상그림책 만들기' 이다. 온가족이 즐기고 배우는 상상나들이이자 체험이다. 별도 신청을 받아 진행될 예정이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관람객이 작품을 감상하는데 그치지 않고, 만지고(Touch), 느끼고(Feeling), 만드는(Making) 체험형 전시로 관람객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고자 한다.” 라고 뜻을 밝혔다.
 
이번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회차당 20명으로 관람인원을 제한하고,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관람이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7월20일부터 8월15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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