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문화재단(이사장 김상호, 이하 재단)이 지난 7일 하남의 문화, 예술, 역사 등 다양한 소식을 전할 'SNS 미디어 크리에이터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서류전형을 통해 대외활동경력, 영상제작능력 등을 평가하여 소수정예로 최종 4명의 크리에이터를 선발했다. 7.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인원 중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 경험이 있는 웹툰 작가도 있어 특별한 활약이 기대된다.
 
크리에이터는 온라인을 통해 하남문화재단의 사업을 웹툰, 글, 영상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로 제작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시민의 문화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생동감 있는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더불어 활발한 SNS 소통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크리에이터는 “하남시민으로서 미디어 크리에이터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보다 가깝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고 싶다. 재단과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좋은 콘텐츠를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는 크리에이터의 활동은 하남문화재단 공식 블로그·페이스북·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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