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정숙)은 최근 경기도교육청 산하기관 대상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에게만 주어지는 경기도교육감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해당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경기도교육청이 청렴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도내 25개 교육지원청과 15개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하며, 각 산하기관이 자율적으로 수행한 반부패 노력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인데,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19년에도 1등급을 달성, 올해로 벌써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뤄낸 것이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작년 한 해의 청렴정책 수립에 앞서 관내 전체 교직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그동안 형식적이고 일방적인 정책이 구성원의 청렴 실천 피로도를 증가시킨다는 현장 목소리에 주목하고 이러한 청렴정책의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덕분에 청렴’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구성원이 직접 정책 수립에 참여하게 하는가 하면, 현장 밀착형·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구성원들의 니즈(Needs)와 공감을 이끌어 내는 데 주력했다.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한 비대면 청렴 행사인 ‘청렴 소통의 날’을 통해 고위직과 직원들이 실시간 소통하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가졌으며, ‘덕분에 청렴’을 주제로 한 캘리그라피 공모전을 통해 관내 교육수요자에게 청렴에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서도 청렴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거침이 없었다.
 
특히, 이런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의 노력의 결실은 경기도 내 최초로 설치한 ‘청렴 홍보 부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해당 부스에는 최근 청렴 관련 소식과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포스터와 리플릿을 상시 비치하고 자체 제작한 청렴홍보 물품을 청사에 방문하는 누구나 가져갈 수 있도록 별도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청렴 정책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데 큰 의도가 엿보인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한정숙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이 2년 연속으로 반부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비단 우리 기관만의 노력으로는 결코 이뤄낼 수 없는 성과이며, 일선 현장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해 주시는 교직원 여러분과 늘 광주하남 교육의 발전을 응원해주시는 교육가족 여러분 덕분입니다”라면서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의 공을 교육가족에게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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