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도시공사 사장에 전 수자원공사 사장이 내정됐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하남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면접심사를 거쳐 압축한 3명의 인사 중에 이학수 전 수자원 공사 사장을 내정했다.

이학수 내정자의 인사청문회는 오는 17일로 예정됐다. 

하남도시공사 인사청문회 위원들은 지난 5월 31일 1차 회의를 갖고 지방공기업평가원 박사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청문회 준비에 들어갔다.

1차 회의에서는 청문회를 비공개로 하자는 위원들의 의견이 많아 조만간 2차 회의를 갖고 조율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호 시장은 인사청문회는 공개로 해야된다는 입장이다.

이학수 내정자는 1959년생으로 한국수자원공사 본부장, 사장을 거쳐 현재 광주과학기술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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