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한 도곡초등학교(교장 전미자)에서 임종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광주시을)과 박덕동 경기도의원,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한정숙 교육장 및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상 3층, 646석 규모의 ‘급식실 현대화사업’ 준공식이 열렸다.
 
지난 2003년 설치된 도곡초 급식실은 당시 7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였으나 주변 지역 아파트 및 대규모 빌라 신축 등으로 학생과 교직원 수가 1,300여 명으로 늘어나 급식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학생 대부분이 교실에서 배식을 받아야 해 안전사고 위험은 물론 수업 시간에도 배식이 진행되는 등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임 의원은 지난 2018년 11월, 급식실 증축과 조리실무원 휴게공간 마련을 위해 교육부 특별교부금 11억4,000만원을 확보하고 ‘급식실 현대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임 의원은 “도곡초 아이들에게 더 쾌적하고 영양가 높은 급식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무척 행복하다.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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