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중학교(교장 박현숙)는 학교공간혁신으로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첨단 ICT 기반 스마트 교실을 구축했다.
 
남한중학교는 학교 규모가 작아지고 학급 수, 학생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 되어 한때는 존폐위기까지 겪는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학교였으나 이제는 소규모 학교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학교로 새롭게 태어났다.
 
미래 교육을 지원하는 학습 환경 구축을 위해 진행되는 경기미래학교 학교공간혁신(영역 단위)사업은 학교 단위 개축사업과 영역 단위 공간 재구성으로 나뉜다.
 
남한중학교는 2020년 8월에 영역 단위에 선정, 올해 5월까지 학생 중심의 사용자 참여 설계를 통한 공간의 재구조화가 이루어져 교육공동체가 학교와 학교 공간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한 첨단 ICT 기반 스마트 교실을 구축하고 무선인터넷, 첨단기자재 등을 활용하여 교과 융합 수업 및 학교 자율과정 운영 등 학생 활동 중심 수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는 하드웨어적인 공간혁신에 그치지 않고 경기미래학교 모델 선도학교,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 지원예산으로 학생 1인당 1대 태블릿PC 지원, 교실 PC 충전함 설치, 스마트 미래 교실에는 학생용 노트북 29대와 스마트 보드, 3D 프린터기, 단초점 프로젝트 등 첨단 ICT 기반 교육기자재를 갖추게 됨으로써 가능해졌다.
 
또한, 스마트 미래 교실은 수업 외에도 EA스포츠 게임, VR 체험, 5.1채널 음향을 지원하여 영화 상영 등 학생들이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노래방, 소그룹 모임 실, 야외 그네, 야외벤치, 책을 보며 머물며 함께하는 현관 등 학생들이 쉴 수 있는 쉼터 공간도 구축하여 학생들의 호응이 더욱더 배가되었다.
 
남한중학교는 코로나19 상황을 맞아 원격수업을 진행하면서 소규모 학교가 미래 교육에 유리한 조건임을 강조하며 학생주도 배움을 위한 미래 교육 환경 조성에만 그치지 않고 학생들의 끊임없는 배움의 질 향상과 미래 교육으로의 변화를 선도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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