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박진희 의원이 지역 문화예술 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안해 전문적인 분야를 공직자와 시민의 가교 역할을 톡톡하게 하고 있다.
 
박진희 의원은 지난 6일 오전 하남시청 부시장실에서 문화체육과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제안해왔던 각종 문화예술정책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주문했다.
 
박 의원은 이날 ▲하남시 예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하남예술강사풀’ 인프라 공유 ▲지역 청년예술가 활성화 방안 ▲기존 예술단체 인큐베이팅 지원으로 경쟁력 제고 ▲코로나19 예술인정책자금 지원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생활문화센터’ 확대로 예산절감 및 시민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 제공 ▲하남시립예술단 창단으로 지역 문화정체성 확보를 위한 자체 인프라 구축 및 전문성 확보등 지역 예술인들의 실질적인 애로사항을 정책으로 반영하는 제안을 내놓았다.
 
특히 "경제의 중심은 문화라며 지속가능한 하남다운 문화산업을 육성해야 자족과 여유가 있는 하남을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지역의 문화예술인의 생활안정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을 제안하며 “코로나19 여파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의 고통을 경감하고, 문화예술인들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예술인을 위한 정책자금 지원과 함께 적극적인 일자리 특화사업을 추진해 예술인들이 자립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집행부의 문화예술정책이 단순 지원업무가 아닌 시대 변화에 발맞춰 지역 문화예술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문화예술 정책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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