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나룰초등학교(교장 손금옥)에서는 코로나 19 감염병으로 모든 교육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에서도 학부모회와 협력교육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나룰학부모회 임원인 김미진 감사의 재능기부로 3학년 학생들을 대상 <나의 룰루랄라 바느질> 체험시간을 운영해 안쓰거나 못쓰는 양말을 이용하여 인형만들기, 놀잇감 등의 생활소품을 만드는 활동을 가졌다.
 
이 체험활동은 바느질을 처음 배우는 학생들에게 바느질하는 방법과 자신이 쓸 물건을 직접 만드는 즐거움을 갖게 하였고 친구들과의 긍정적인 관계 형성과 집중력 향상을 위한 좋은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많아지는 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배우며 기후변화에 대처하는 생활 속 실천 사례를 찾는 학습이다.
 
나룰초등학교는 혁신학교 9년차로 교사와 학교운영위원, 학부모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코로나로 지쳐가는 학생들이 즐겁고 활기있게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학교다.
 
이를 위해 나룰초 학부모 회장(김동연)은 21학년도 나룰초등학교의 혁신교육에 학부모들이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으며 학부모들도 교육의 주체로서의 나룰 혁신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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