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하남교육지원청(교육장 한정숙)은 12일 오전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지역 경기도의회 의원과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경기도의회 안기권 의원, 박관열 의원, 이명동 의원, 박덕동 의원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하 국·과장 등 총 17명이 참석하였으며, 광주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협의회 주요 내용으로는 △광주지역 초등학교 원거리 통학 학생 지원대책 및 추진현황 △2021년 광주 혁신교육지구 주요 사업 및 추진 방향 △초등 생존수영 교육을 위한 수영장 사용 협조 △광주지역 고교평준화 및 고교학점제 추진현황 및 계획 △광주지역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업 공간혁신 사업 현황 및 계획 △광주지역 신설 학교 설립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했고, 현안 사업과 자유토론, 건의 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한정숙 교육장은 “삼동지역 등 초등학교 원거리 통학 학생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지자체와 협력하며 통학버스 지원을 추진하고 있는데, 경기도의회에서도 관련 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등 지역 현안 해결에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광주지역 교육 현안에 대해서 더욱더 긴밀하게 소통하자”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도의원은 “통학버스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고교평준화 및 고교학점제 운영 등에도 조금 더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므로, 광주지역 학생·학부모에게 유익한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투데이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