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24]가 최초 보도한 [하남시, 경징계자 재 채용 '논란']과 관련해 하남시가 지난 8일 자문회의를 열고 주무관 A씨에 대해 임용취소 결정했다.
 
하남시에 따르면 지난 8일 자문회의를 개최한 결과 A공무원에 대해 최종 임용 취소 결정을 내리고 현재 후속 행정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남시는 지난 2월 7급 공무원에 합격했던 A씨에 대한 공정성 등 인사문제가 논란이 되자 채용절차에 대한 검증에 나서 A씨가 제출한 모 대학 연구소 재직경력이 허위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다만, 하남시는 공무원 채용절차 및 과정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으로, 재발방지를 위해 추후 경력증명서 발급 등 확인절차를 강화하는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학교 등에 확인한 결과 경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최종 임용 취소 결정을 내렸다"며 "현재 임용 취소 통보는 되지 않았지만 결정이 내려진 만큼 행정절차 등을 거쳐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 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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