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도시공사가 창우동 일원에 계획하고 있는 '친환경 힐링 문화복합단지 H2 프로젝트' 민간사업자 공모에 나섰다.
 
공사는 9일 사업면적 약 162,000㎡에 300병상을 초과하는 종합병원과 어린이 체험시설, 호텔, 컨벤션이 포함된 개발방향을 제시하는 공고를 게시했다.
 
당초 논란이 됐던 상급병원은 50점의 가점을 줘 논란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전용면적 2,500㎡ 이상의 어린이 체험시설도 필수 시설에 포함했다.
 
호텔, 컨벤션 시설은 권장시설로 분류했다. 수익시설로 주거, 상업 시설 등과 공원 도로 등은 공공기여시설로 분류했다.

공사가 제시한 가점은 상급병원 50점, 종합 및 전문병원(80병상 이상)30점, 어린이체험시설 10점, 호텔 150실 이상+글로벌 호텔 브랜드 유치시 10점,  150실 이상+4성급 이상 호텔 유치 시 5점, 건벤션 10점 등 총 80점 만점이다.  
 
개발방식은 SPC(민관공동사업)방식으로 7개사 이하의 법인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참여한 업체 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사업참여의향서를 접수해 8월중 우선협상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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