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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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 정책 시행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청소년 정책 사업 예산으로 204억원을 편성했으며 청소년 권리 증진, 청소년 활동 활성화, 청소년의 자립 및 보호, 청소년 시설 확충 네 가지의 중점 추진 과제를 설정해 세부사업들을 추진 할 계획이다.
 
특히, 청소년 주요 정책 사업으로 퇴촌‧남종권역의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활용 가능한 청소년 시설 확충을 위해 퇴촌면에 총 13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청소년 문화의 집을 건립 중이며 2022년 준공 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광주시 여성 청소년들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저소득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한정해 추진하고 있던 생리대 지원 사업을 총 사업비 17억원을 편성, 하반기부터 여성청소년 전체로 확대하는 보편지원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신동헌 시장은 “청소년 계층은 급격하게 변화하고 발전하는 기술혁신 시대에 광주시를 이끌어 갈 미래 재원으로 투자를 아끼지 않아야 한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의 밝은 미래를 위해 청소년 정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투자해 미래로 나아가는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매년 초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청소년 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며 2022년 이후에도 시행계획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청소년 시설 건립 및 청소년 복지 지원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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